한국 금메달 예상 경기 2024 파리 올림픽 놓치지 않아야 할 한국 선수들의 경기를 정리한 글입니다. 파리 올림픽은 2024년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18일간 개최됩니다. 제33회 올림픽 대회인 파리 올림픽은 1924년 파리 올림픽 이후 정확하게 100년만에 다시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입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총 22개 종목에 선수 144명이 올림픽 무대에 진출합니다. 이 중에서 금메달이 유력한 종목의 경기, 꼭 봐야할 태극전사가 출전하는 종목 11개를 소개합니다.
수영 : 황선우, 김우민 박태환 이후 한국 금메달 도전
- 한국시간 7월 28일 (일) 03:42, 김우민 남자 400m 자유형 결승
- 한국시간 7월 30일 (화) 03:43, 황선우 남자 200m 자유형 결승
- 한국시간 7월 31일 (수) 04:59, 남자 계영 단체 800m(4 × 200m) 결승
- 한국시간 8월 1일 (목) 05:15, 황선우 남자 100m 자유형 결승
김우민과 황선우가 출전하는 수영 경영 대표팀은 2008년 박태환 이후 16년만에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2022 아시안게임 3관왕을 달성했던 김우민은 2024년 2월 펼쳐진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황선우 또한 2024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올림픽 메달 가능성읖 높이고 있습니다. 한편, 황선우와 김우민을 주축으로 양재훈, 이호준이 출전할 예정인 남자 계영 단체전도 메달 가능성이 높은 경기입니다.
펜싱 : 남자 사브르 단체 한국 금메달 올림픽 3연패 도전
- 한국시간 7월 28일 (일) 04:30, 여자 에페(송세라) 개인 결승전
- 한국시간 7월 28일 (일) 04:55, 남자 사브르(오상욱) 결승전
- 한국시간 7월 31일 (수) 03:30,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전
- 한국시간 8월 1일 (목) 03:30,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전
- 한국시간 8월 4일 (토) 03:00,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전
남자 사브르 단체팀이 올림픽 금메달 3연패에 도전하는 펜싱에서도 많은 메달이 기대됩니다. 여자 에페 세계랭킹 7위인 송세라는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도전합니다. 남자 펜싱 사브르 세계랭킹 4위인 오상욱도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노리고있습니다. 한편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도 올림픽 연속 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도 : 한국 유도 부활의 신호탄 허미미 김민종
- 한국시간 7월 28일 (일) 23:00, 남자 유도 안바울 -66kg 결승전
- 한국시간 7월 29일 (월) 23:00, 여자 유도 허미미 57kg 결승전
- 한국시간 8월 1일 (목) 17:00, 여자 유도 김하윤 +78kg 파이널 라운드
- 한국시간 8월 1일 (목) 23:00, 남자 유도 김민종 +100kg 결승전
한국 유도는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지 못하고 침체기에 빠졌다는 소리를 들어야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허미미, 김민종, 안바울, 김하윤이 메달권에 근접한 것으로 평가된다. 여자 57kg체급의 허미미는 올림픽 직전 펼쳐진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키우고 있다. 또한 남자 100kg체급의 김민종도 2024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번째 올림픽에 도전하는 안바울과, 여자 유도 78kg체급의 김하윤도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양궁 : 여자 단체전 올림픽 한국 금메달 10연패 도전
- 한국시간 7월 29일 (월) 00:11, 여자 양궁 단체 결승전
- 한국시간 7월 30일 (화) 00:11, 남자 양궁 단체 결승전
- 한국시간 8월 2일 (금) 23:43, 혼성 단체 결승전
- 한국시간 8월 3일 (토) 21:46, 여자 양궁 개인 결승전
- 한국시간 8월 4일 (일) 21:46, 남자 양궁 개인 결승전
역대 올림픽 메달 1위에 빛나는 양궁 대표팀은 파리에서도 전종목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먼저 여자 단체전에서는 올림픽 10연패에 도전합니다. 무려 40년간 세계 최강의 자리를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입니다.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도 역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2020 도쿄 올림픽 초대 챔피언을 차지했던 김제덕은 이번에도 양궁 혼성 단체 금메달을 노립니다. 마지막으로 여자 개인전에서는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이 개인전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남자 개인전에서도 김우진과 이우석, 김제덕이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탁구 : 신유빈, 전지희, 임종훈 올림픽 메달 도전
- 한국시간 7월 30일 (화) 21:30, 탁구 혼합복식(임종훈, 신유빈) 결승전
- 한국시간 8월 3일 (토) 21:30, 탁구 여자 단식(신유빈) 결승전
- 한국시간 8월 10일 (토) 22:00, 여자 단체(신유빈, 전지희, 이은혜) 결승전
어느새 한국 탁구 대표팀의 에이스로 떠로은 신유빈은 출전하는 모든 종목에서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신유빈은 임종훈과 함께 혼합복식 금메달에 도전한다. 임종훈, 신유빈 팀은 혼합 복식 세계 3위에 올라있는만큼 강력한 올림픽 메달 후보이다. 이어서 신유빈은 20년 만의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메달에 도전한다. 현재 신유빈은 탁구 여자 단식 세계랭킹 8위에 올라있으며 대진운만 따라준다면 메달 획득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신유빈을 중심으로 전지희, 이은혜와 함께 출전하는 여자 탁구 단체전에서도 메달을 기대한다. 여자 복식 세계 2위에 올라있는 전지희, 신유빈을 중심으로 올림픽에서 16년만에 단체전 메달에 도전한다.
체조 : 여서정 류성현 기계체조 금메달 도전
- 한국시간 8월 3일 (토) 22:30, 남자 마루 운동 결승
- 한국시간 8월 3일 (토) 23:20, 여자 도마 결승
여서정과 류성현은 기계체조에서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도마 은메달리스트인 여홍철의 딸로 유명한 여서정은 2020 도쿄 올림픽 도마 동메달에 이어 시상대의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꾸준히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여서정의 메달 가능성을 점쳐본다. 류성현은 그동안 한국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만들었던 도마 종목이 아닌 마루 종목에서 한국 최초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2024 체조 월드컵 마루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예열을 마친 상황. 2020 도쿄 올림픽 4위의 아쉬움을 떨쳐낼 준비는 끝났다.
배드민턴 : 안세영 이소희 백하나 한국 금메달 도전
- 한국시간 8월 3일 (토) 23:10, 배드민턴 여자 복식(이소희 백하나) 결승전
- 한국시간 8월 5일 (월) 17:55, 배드민턴 여자 금메달 결정전
명실상부한 세계 배드민턴 최강자 안세영이 마침내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한다.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에 이어 올림픽까지 제패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지 주목된다. 배드민턴 여자 복식 세계랭킹 2위인 이소희 백하나도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2024 세계선수권에서 이미 금메달을 획득하며 기세를 높이고 있는 이소희 백하나도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태권도 : 이다빈 서건우 박태준 한국 금메달 도전
- 한국시간 8월 8일 (목) 04:39, 박태준 남자 -58kg급 결승전
- 한국시간 8월 10일 (토) 04:39, 서건우 남자 -80kg급 결승전
- 한국시간 8월 11일 (일) 04:39, 이다빈 여자 +67kg급 결승전
2020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다빈은 두 번째 올림픽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2022 아시안게임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고 꾸준히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이다빈은 현재 세계랭킹 4위까지 올라있다. 한국 태권도 사상 처음으로 80kg급 올림픽 무대를 밟게된 서건우의 메달 가능성도 높다. 현재 세계 랭킹 4위인 서건우도 최근 기량이 절정에 오른 만큼 올림픽 메달이 기대된다.
육상 : 우상혁 한국 육상 최초 높이뛰기 메달 도전
- 한국시간 8월 11일 (일) 02:10, 남자 높이뛰기 결승
한국 육상 선수가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다? 마라톤에 이외 종목에서 한국 육상 선수가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는 순간을 마주할지도 모르겠다. 2020 도쿄 올림픽 4위를 기록한 우상혁은 2022 아시안게임 은메달 등 풍부한 국제대회 경험을 무기로 큰 경기에 강한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상혁은 이탈리아의 잔마르코 탐베리, 미국의 해리슨, 카타르의 바르심과 함께 치열한 메달 경쟁을 벌인다.
근대5종 : 전웅태 성승민 올림픽 한국 금메달 도전
- 한국시간 8월 11일 (일) 02:10, 전웅태 남자 근대 5종 결승전 레이저 런
- 한국시간 8월 11일 (일) 19:40, 성승민 여자 근대 5종 결승전 레이저 런
한국 근대5종 간판스타 전웅태는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올림픽 2회 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전웅태는 세계랭킹 2위에 올라있으면서 꾸준히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여자 근대5종에서도 세계랭킹 1위가 탄생했다. 성승민은 2024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과 릴레이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역도 : 박혜정 장미란 이후 한국 금메달 도전
- 한국시간 8월 11일 18:30 : 여자 +81kg급
세계랭킹 2위 박혜정은 장미란 이후 국제무대에서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한국 선수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으며, 각종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4 아시아 역도 선수권에서도 금메달을 따냈고, 2023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낸 박혜정은 마침내 파리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한다.